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시아의 월드컵 도전사 (문단 편집) === [[1986 FIFA 월드컵 멕시코]] === '''본선 진출국: [[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|대한민국]], [[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|이라크]]''' 오세아니아가 빠지고 아시아 단독 예선으로 2장이 처음으로 배정되었다. 따라서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에 복수의 국가가 나섰다. 당시 아시아축구연맹은 내부 결정에 의해 동아시아 한 팀, 서아시아 한 팀을 본선에 보내기로 하였고, 서로 같은 조에 섞이지 않도록 대진추첨을 하였다.[* 1988년 올림픽 아시아 예선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했다. 아시아에 3팀이 배정되었는데 그 중 하나는 개최국 한국의 몫이고 나머지 2팀은 동서에서 하나씩 정하기로 결정했던 것. 그래서 이라크와 중국이 본선 진출.][* 이 방식은 현재 [[AFC 챔피언스 리그]]에서도 쓰이는 방식이다. 32강 조별리그부터 4강까지는 서아시아와 동아시아(+호주)로 나눠놓고 결승만 동 서가 붙는 형식.] 한국도 서아시아 팀들을 피할 수 있어서 이 결정을 환영했으며, 예선 결과 [[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|대한민국]]과 [[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|이라크]]가 본선 24강 진출했다. 특히 동아시아 결승전은 한일전이었다. 조편성 결과는 아래와 같다. || * A조 - 아르헨티나, 이탈리아, 불가리아, '''대한민국''' * B조 - 멕시코, 파라과이, 벨기에, '''이라크''' || 한국은 82년 쿠웨이트보다 훨씬 난처한 게 조가 '''[[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|아르헨티나]]''', '''[[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|이탈리아]]''', 유럽 [[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|불가리아]]였다.(…) 이건 '''아시아가 여지껏 편성된 조편성 중 최악의 조'''였다. 여기서 한국과 불가리아를 빼고 브라질만 넣은 게 지난대회 2라운드 당시 12강[* 82월드컵은 당시 본선 24개국 조별리그 다음 2라운드 12강 조별리그로 각 조 1위만 4강 토너먼트로 진출했다.] 조편성인데 그게 '''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[[죽음의 조/축구|죽음의 조]]''' 소리를 듣는 구성이었을 정도였다. 86년 대회인데 '''이 대회 우승팀과 82년 우승팀'''이 같은 조가 되었고 그 틈바구니에 한국이 끼어버린 것이다. 아르헨티나는 미셸 플라티니보다 훨씬 더 한 전설의 '''[[디에고 마라도나]]'''를 주축으로 어마어마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었으며 이탈리아 역시 [[1982 FIFA 월드컵 스페인]] 우승에 빛나는 유럽 최강자였다. 불가리아는 이들 중 커리어는 가장 떨어졌지만 그래도 지역예선에서 동독을 눕히고 프랑스를 이기며 프랑스와 동률을 찍고 당당하게 본선에 올라온 강호였다. 일이 이지경까지 가자 아무도 한국을 16강[* 이 대회부터 2라운드 16강 토너먼트로 바뀌었다.]에 진출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정도였다. 설령 3위를 한다 하더라도 '''챔피언이 2팀'''이라서 2패가 기본전제인데 이거 갖고는 각 조 3위간 경쟁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져 탈락할 수밖에 없었다. 한국은 본선에서 이 대회 우승팀 마라도나의 [[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|아르헨티나]]에게 데뷔골, 디펜딩챔피언 [[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|이탈리아]]에게 2득점, 프랑스를 격파하며 진출한 [[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|불가리아]]에게 무승부 첫 승점 1점 획득하며, 월드컵 최종순위에서 EPL멤버 북아일랜드를 제치고 승점 1점 1무 2패 86월드컵 20위의 성적을 거두었다. 아르헨티나전에서는 [[박창선]]이 한국인 최초로 월드컵에서 골을 넣었지만, 이탈리아전에서는 [[조광래]]가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 국대 최초로 자책골을 넣고 말았다[* 이 대회로 부터 [[2010 FIFA 월드컵 남아공|24년 뒤]], [[박주영]]이 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상 두번째 자책골을 헌납했다.]. 다만 불가리아를 상대로는 [[무재배]]를 기록해 월드컵 첫 승점을 받았다. 이라크는 [[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|벨기에]], [[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|멕시코]], [[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|파라과이]]와 만나 비교적 선전했으나 3연패를 당하며 탈락(23위)했다. 벨기에에 1:2 파라과이에 0:1로 패했는데 특히나 파라과이전은 전반 종료 직전에 얻어낸 동점골을 심판이 취소하는 어처구니 없는 오심을 저질러서 한국처럼 첫 승점을 얻을 수 있었던 기회를 멍청한 심판땜에 날리고 말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